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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가지려 하는데 와이프가 이가 많이 상했습니다. 사랑니도 괴롭히고 있고 어금니 충치, 그리고 이곳 저곳에 충치가 있는 것을 최근에 알았습니다. 아마도 첫째를 낳고 나서 이 관리가 잘 안되었던 것 같네요. 생전 치과에 가 본적인 없는 사람이었는데 갑자기 이가 고장이 많이 났어요. 아직 임신 전인데, 이 치료를 하고 애기를 가질지, 아니면 임신 중에라도 치료해도 괜찮으면 차근차근 치료할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것 저것 리서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떤 블러그에는 임신 중 치료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에 한다면 임신 2기 때부터 하기를 추천하고 있네요. 그리고 충치 스트레스 때문에 오히려 태아에 악영향이 될 수도 있고, 충치균도 태아에 해를 입힐 수도 있으니, 치료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다른 분도 비슷한 말씀을 하시네요. 임신 초기에는 충치치료뿐만 아니라 이관련 치료는 하지 않는게 좋다고 하시네요. 아무래도 초기에는 산모도 태아도 불안하니 만약에 있을지도 모를 유산을 방지하는게 좋을 것같네요. 그래서 임신 중기때 치료하는게 좋은데, 태아가 가장 안정적인 상태이고 임산부도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때이기 때문에 임신 2기때를 역시 추천하고 있습니다. 임신 말기 때도 치료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 가능은 하다고 해요. 이때는 아무래도 임산부가 몸이 많이 불편한 상태라 한 자세로만 있기가 어렵기 때문에 자세를 이리 저리 바꿔가면서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양수가 셀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예정일이 앞당겨지는 일도 있으니 말기는 많이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임신 말기에 사랑니때문에 썩은 이가 엄청 고통스럽게 해서 결국에는 응급치료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태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국소마취를 하고 신경치료를 받았는데, 뱃 속의 아기때문에 엑스레이 촬영같은 방사능 치료를 할 수 없어 전적으로 의사의 경험만으로만 치료가 진행되었대요. 그러면서 추천하는게 이 치료는 임신중 안정기인 임신 4개월에서 6개월사이에 또는 14주에서 28주 사이에 하라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임신중 이 치료할 때 엑스레이를 찍었던 분도 있었습니다. 사랑니가 너무나 괴롭혀서 임신 25주차에 가서 엑스레이 찍고 치료했다고 합니다. 그냥 찍은건 아니고 납으로 된 의복을 입고 찍었다고 하네요. 저도 미국의 한 병원에서 가슴 엑스레이를 찍은 적이 있는데, 미래의 아기를 위해서 방사능에 오염이 안되도록 납복을 입혀 준게 기억이 나네요. 다 치료 방법이 있는것 같습니다. 사랑니를 뽑고 나면 항생제랑 진통제를 꼭 먹어야하는데, 아기에게 안전한 약을 처방해 준다고 하네요.


http://americanpregnancy.org/pregnancy-health/dental-work-and-pregnancy/ 여기는 American Pregnancy Association(미국 임신 협회) 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 웹페이지도 'Is Having Dental Work During Pregnancy Safe?' - '임신중에 치과치료가 안전한가'라는 제목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내용이

'Preventive dental cleanings and annual exams during pregnancy are not only safe, but are recommended.'
'임신 기간에 예방으로 치아 클리닝과 매년 하는 검사는 안전할 뿐만 아니라 추천하는 바다.'

일단은 임신중이라도 치아 관리를 병원을 통해서 하라는 합니다.

'The rise in hormone levels during pregnancy causes the gums to swell, bleed, and trap food causing increased irritation to your gums.'
'임신중에는 호르몬 치수가 높아져서 잇몸을 붓게하고 피가 나게하고, 그리고 음식물을 끼게해서 잇몸을 자극하는 일을 증가시킨다.'

'Dental work while pregnant, such as cavity fillings and crowns, should be treated to reduce the chance of infection.'
'임신 중에 충치 치료를 위해서 썩은 부분을 도려낸 빈 공간을 채우는 치료와 금이나 레진으로 크라운을 씌우는 치아 치료 작업는 감염 확률을 줄이기 위해서 시행 되어야만한다.'

'If dental work is done during pregnancy, the second trimester is ideal. Once you reach the third trimester, it may be very difficult to lie on your back for an extended period of time.'
'임신 중 치아치료를 하게 된다면 임신 중기인 이차 임신기(4개월째부터)가 이상적이다.
삼차 임신기에 이르면 장기간 등지고 누워있기가 아주 어려울지도 모른다.'

'However, sometimes emergency dental work, such as a root canal or tooth extraction, is necessary. Elective treatments, such as teeth whitening and other cosmetic procedures, should be postponed until after the birth.'
'그러나 가끔 응급 치아치료는 반드시 해야하는데, 치아 근관 치료나 발치같은 치료 같은 것들이다. 그리고 선택적인 치료들, 즉 미백치료와 다른 미용 시술은 아기가 태어나고 나서 하도록 연기해야한다.'

'According to the American College of Radiology, no single diagnostic x-ray has a radiation dose significant enough to cause adverse effects in a developing embryo or fetus.'
'미국 방사선 학회에 따르면, 배아나 태아 발달에 악영향을 일이킬 정도로 현저하게 충분한 양의 방사선 양을 가지는 단일 시험 엑스레이 검사는 없다. - 한번의 엑스레이 촬영으로는 배아나 태아에 해를 주지 않는다는 말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임신을 계획하고 있을때 머니머니해도 치아에 문제가 있으면 미리 치료를 하고 아기를 가지는게 최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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